
(제주=OvO뉴스) 나솔사계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가 결국 8시간 장거리 연애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별을 발표했으며, 방송 밖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기로 마음을 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싱글맘과 10년 차 과장이라는 특별한 환경 속에서도 애틋한 감정을 키워왔다는 점에서 더욱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으며, 이들의 아름다운 이별 선언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결별 논란… 8시간 장거리의 진실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는 방송에서 최종 커플로 선정된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서로에게 호감을 드러내면서도 부산과 평택을 오가는 긴 거리를 감수했습니다.
하지만 8시간이나 소요되는 이동 시간은 생각보다 큰 장벽이었고, 결국 서로가 지쳐가면서 결별로 이어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컸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싱글맘과 10년 차 과장… 무너진 사랑의 벽
16기 영자는 싱글맘으로서 아이를 키우며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삼성전자 환경안전보건팀 재직자이며, 미스터 배는 할리데이비슨에서 10년 차 과장으로 일하는 이력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으나,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서로 만나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연애가 현실적인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로 응원하며 아름다운 이별 선택
두 사람은 결별 이후에도 앞으로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고 응원하는 관계로 남길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꾸준히 만남을 이어왔지만, 부담이 커지는 만큼 긍정적인 선택을 내리기 위해 서로에게 솔직해졌다고 전해졌으며, 이번 결정을 존중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결국 나솔사계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의 이별은 단순한 ‘파국’이 아닌 아름다운 이별의 전형으로 시청자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OvO 기자 amy98598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