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OvO뉴스) 최근 예능과 드라마, 영화 할 것 없이 다채로운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이주빈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광고와 뮤직비디오로 대중에게 첫선을 보인 이후, 귓속말을 시작으로 미스터 션샤인, 멜로가 체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으며, 걸그룹 연습생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주빈 증명사진 도용 논란… 중고 거래 사기로 번진 충격
배우 이주빈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역대급 증명사진입니다.
너무나도 잘 찍혀서 면접 프리패스상이라는 별칭까지 얻었지만, 바로 이 사진이 불법 사이트와 중고 거래 사기 행각에 악용되었다고 전해져 충격을 안겼습니다.
결국 신분증 위조 사건까지 번지면서 법원에서 연락을 받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고 하는데요. 소속사는 반복되는 도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선언하며 강경한 자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걸그룹 연습생 포기… 반전 이력에 담긴 이유
한편 이주빈은 DSP미디어 소속 걸그룹 레인보우 데뷔조에서 2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잦은 데뷔 연기로 인해 아이돌의 꿈을 접고 연기로 전향하는 길을 선택했고,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거쳐 귓속말로 드라마에 첫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돌 지망생 시절에는 노래 실력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밝혔으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연기라는 무대를 만나 현재는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눈물의 여왕에서 빌런으로… 배우 인생의 터닝포인트
특히 지난해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맡은 천다혜 역으로 사랑스러운 현모양처 이미지를 선보이다가 후반부에는 완전히 빌런으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반전을 선사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새로운 발견”이라는 호평과 함께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후 영화 범죄도시4와 예능 텐트 밖은 유럽에서도 활약하며 여러 장르에서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OvO 기자 amy985985@gmail.com>